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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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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New Zealand 15 - 아트 갤러리 얼마 안 있으면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에 수업이 끝나자마자 시내로 나와서 아트갤러리를 구경했습니다. COCA라는 곳과 아트 갤러리를 다녀왔죠. COCA에서는 서예에 관한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고 있더군요. 1층에서는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2층에서는 버나드의 삽화와 광고그림, 폰트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주로 여기는 판매를 위한 전시장 같더군요. 아트갤러리는 총 2층 건물인데 2층은 1800년대 작품에서 현재까지의 뉴질랜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1층은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마침 1층에는 한국의 젊은 설치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저녁에는 우리의 사물놀이 공연도 있다고 하더군요. 시간만 되었으면 봤을테지만, 밥 시간이 다된 관계로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
in New Zealand 14 이날은 수업시간에 뉴질랜드 교육기관을 견학했습니다. 유치원과 크라이스트 칼리지라는 사립고등학교, 켄터베리 대학교를 쭈욱 둘러봤죠. 유치원은 한국과 비슷했고, 이 사립 고등학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한 학기에 몇백이라더군요. (자세한 금액이 생각이 안나요. ㅡㅡ;) 학생들은 모두 기숙사 생활이고, 특색있는 교복을 입고 있더라고요~ :) 켄터베리 대학교는 세계 100위권안에 드는 대학으로 크라이스트에 사시는 한인분들은 자식을 이 켄터베리 대학교로 보내는게 목표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있던 곳에서 식당을 하시던 아저씨가 그랬습니다만..) 어쨌든 학교도 넓고 좋아요~ 특히 체육관이 인상깊었던... 먼저 크라이스트 칼리지 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앞에서~ 학교 건너편에 있는 기숙사 학교 건물들....
in New Zealand 13 - 곤돌라 & 펀팅배 앞의 ferrymead와 같은 날에 갔던 곳이죠. 산의 1/3까지 차로 이동하고, 꼭대기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어떤 산이 었는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정상에선 크라이스트처치와 리틀톤 항구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꼭 타겠다고 다짐했던 펀팅배도 이날 탔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흐르는 에이번 강을 따라 30분 정도 타는건데, 그냥그냥 괜찮더군요. 뉴질랜드에 한국 관광객이 많은지 보트를 모는 분의 한글이 수준급이던데요. :) 곤돌라 안에서 찍은 크라이스트 처치의 모습 정상의 관람대 정상에서 바라본 크라이스트 처치와 리틀톤 항구 펀팅배를 타고 찍으 사진들 출발~ 레스토랑의 분수 결코 맑지 않은 에이번 강~ 한가로운 오리떼들~ 언제나 그렇지만 막상 올리고 보면 볼게 없다는.. ㅠ.ㅠ
in New Zealand 12 - Ferrymead Ferrymead는 한국의 민속촌 같은 곳입니다. 두군데로 되어 있고 그 사이를 열차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연결되는 기차로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첫 철도부지 였다고 하네요. 한곳은 단순한 전시장이고, 다른 곳은 19세기의 생활상이 복원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안에서 19세기의 옷을 입고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연기하며 관광객들을 상대하고 있죠. 소양강 처녀를 피리 비슷한 걸로 불어주던 아저씨가 기억에 남네요~ 입장한뒤 처음으로 본 2층 버스,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네요~ 앞면과 옆면 2층 내부 운전석 운전석에 직접 앉아서 찍은 게 있지만 도저히 못올리겠더군요. ㅎㅎ 예전에 사용된 전철 그냥 찍어본 것 전철을 만들던 곳이었는데.. 열차를 타고 출발~ 연기자들~ 마차. 타보고 싶었지만 비싸서.. ㅠ 생활상..
in New Zealand 11 - auther pass 기차여행 3 트래킹 코스를 끝내고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올때는 산을 가로질러 세워진 도로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마을에 도착하고 보니 기차가 오기까진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어서 산꼭대기의 눈이 녹은 물이 흐르는 개울에 가서 발을 담궜습니다. 너무 차가워서 20초 정도만 넣어도 발의 감각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렇게 차가운 물은 평생 처음이라는... :) 시간이 되서 기차역으로 갔는데 원래 4시에 도착해야 할 기차가 5시가 다 되도록 안오더군요. 같이 도착한 다른 사람들도 역시 오질 않고.. 걱정만 더해 가던 중에 우리가 기차의 왕복 영수증을 잃어버렸다는걸 알았습니다. 기차가 언제 올지 몰라서 찾으러 가보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ㅠ 1시간 40분 정도가 지나니까 그제야 기차가 오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그때쯤 도착..
in New Zealand 11 - auther pass 기차여행 2 약 3시간 정도 가니까 auther pass에 도착하더군요. auther pass는 국립공원으로 평균 해발 700미터 정도입니다. 이 auther pass마을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마을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차역을 나와 마을의 관광안내소에 들어가서 아더패스의 역사와 트래킹 코스에 대한 소개를 쭉 훑어봤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인지라 기차가 4시에 오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갈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얼마 안되더군요. 그래서 금방 다녀올수 있는 Devils punchball 폭포와 Bridal veil 트래킹 코스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럼 이어지는 사진을 보실까요~ 기차역 우릴 남겨놓고 떠나가는 기차 기차역의 외부모습과 내부 기차역에서 나오는 길 그냥 한번 찍어 본.. 관광안내소 내부 눈사태에..
in New Zealand 11 - auther pass 기차여행 1 일년이나 지나고 사진을 올리는 군요. ㅡㅡ; 그동안 한다한다 하면서도 귀차니즘에.. 티스토리 용량도 무한이겠다, 슬슬 올려봐야 겠네요. 이날 auther pass가려고 5시에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어서 일찍 갈 수 밖에 없었죠. 원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기차여행인데 하루만에 다녀오는건 힘들어서 중간지점인 auther pass를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처음에 듣고, 팜플렛을 봤을때는 100달러 정도면 (한 7만원정도..) 될 것 같았는데, 막상 도착해서 표를 사려고 하니 학생인데도 132 불을 받더군요. (한국 학생증도 통하더이다~) 이렇게 여행을 접어야 하는가란 생각이 한순간 들었지만 키작은 동료를 (부끄럽지만..) 어린이로 속이고 (이 일이 나중에 파란을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