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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구강세정기, 워터픽 WP-660 직구기

연말을 맞이해 밀린 포스팅 밀어내기 중~!

그중 첫번째로 블프 때 구매한 워터픽 구강세정기 직구기를 올려본다.



구강세정기는 키메스(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파나소닉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하려다가 가격이 좀 비싼것 같아서 블랙프라이데이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구매하려니 파나소닉 제품 보다는 워터픽 제품이 인터넷에 더 많이 소개 되어 있었고 아무래도 긴 시간동안 구강관련 제품을 생산했던 회사였기에 파나소닉 제품대신 워터픽 제품을 사게 되었다.


워터픽 WP-660은 평소 60달러 정도의 금액대가 유지되고 있어서 45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구매할랬는데 영마존에서 저렴한 딜이 떴다는 해외뽐뿌게시판의 글을 보고 그냥 39.99파운드(USD50달러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했다. 사실 아마존에서 블프를 맞이해 10달러 할인을 했기 때문에 아마존에서도 구입가가 영마존과 같은 50달러 였지만 미국제품은 변압기가 필요하고 영국제품은 220V라 변환코드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에 그냥 영마존에서 구입했다. (블프 막바지에 아마존에서 금액이 40달러까지 떨어져서 좀 아쉬웠지만 변압기를 안써도 된다는 걸로 위안을 삼았다.)


아무튼 우리집에서 쓸거랑 여자친구가 쓸거 해서 2개 구매(£79.98)하고 직배 금액(£20.95) 합쳐서 100.93파운드(=149,922원)로 구매했다(나중에 변환코드 2개해서 배송비 포함 3700원이 더 들었다). 영마존은 배송할 때 따로 포장을 안하고 제품 상자에 송장을 붙여서 보낸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2개를 구매해서 인지 다행이 상자에 넣어져서 왔다(물론 상자 포장은 좀 엉망이었지만...). 그리고 전파인증이 필요한 전자제품 통관 시 동일제품의 경우 하나는 반송한다는 글을 보고 설마 하니 반송되는 거 아닐까 했지만 역시나 상자 안에 함께 포장되어 있어서인지 무사히 도착했다. 직배라 그런가 구매하고 집에 오는데까지 일주일 밖에 안 걸려서 블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다.


 사용해본 느낌은 일단 물통 크기가 커서 물 보충을 별로 안해도 된다는 게 편하고 개인적으론 6단계 정도로 사용하니까 괜찮은 것 같다. 양치질 후 또 해야하는게 약간 귀찮기도 한데 하고나면 개운해서 좋다. 앞으로도 나의 구강관리를 위해 열심히 해줘야겠다.


그럼 이쯤에서 구입기 및 간단 사용기를 마치고 사진 몇장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영마존 직배송 포장상태

겉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포장상태인데...

박스를 열어보면?

어쩜 안에 그 흔한 뽁뽁이조차 없이 종이를 구겨서 공간을 매워놨다. ㅋㅋㅋㅋㅋ (미국 아마존 직배랑 너무 비교 되자나...)

포장을 벗긴 상태로 팁은 물통 안에 들어있다.

팁은 제트팁 3개, 일반칫솔팁 1개, 플라그팁 1개, 치열교정팁 1개, 픽포켓팁 1개해서 총 7개의 팁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