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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18년에 산 물건들~

연말맞이 포스팅 밀어내기 2탄!

이번엔 2018년에 구매한 물건 몇가지를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샤오미 미에어2

올 한해 미세먼지가 꽤나 큰 문제였기 때문에 쾌적한 집안 공기를 위해 구매했다. 비싼 다른 제품들도 많았지만 샤오미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구매했고 실제로 잘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도가 큰 편이다. 구매는 하이마트 특가행사와 큐텐을 이용했다.


2. Divea C17

차이슨으로 유명한 Divea사의 무선 청소기이다. 내가 직접 산 건 아니고 여자친구 원룸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나름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서 상황에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흡입력도 좋고 소음도 그냥그냥 참을만한 수준이어서 원룸에서 사용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 무엇보다 버튼을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지 않아도 되는 점은 다이슨에 비해 편리하더라. 다만 아쉬운 건 헤드모가 뻣뻣해서 미는 느낌이 부드럽지 않고 다이슨에 비해 뭔가 헤드가 바닥에 붙어서 움직이는 느낌이 덜하다. 그래도 다이슨 보다는 훨씬 싸니까 뭐...

집에 올해 병원 워크샵 때 받은 같은 회사의 F6(사진을 안 찍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지는 않는다)도 있는데 둘을 비교해보면 이 C17이 훨씬 좋은 것 같다. (F6은 헤드가 너무 작아서 별로다. 뻣뻣하기도 하고...)


3. KT All Day Egg

예전에 KT가 야심차게 운영했던 3G 와이브로를 꽤 오랜시간 사용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 10기가 사용 시 16500원의 요금을 할인받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KT에서 LTE Egg 런칭 이후 3G 와이브로 관리를 하지 않아서 지하철에서 툭하면 끊겼고 적용 범위도 서울 한정이었기 때문에 사용 시간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KT에서 와이브로를 종료하기 위해 얼마 안남은 와이브로 사용자들에게 LTE Egg로 옮겨 갈 수 있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고 와이브로를 사용하던 때와 같은 가격으로 10기가 LTE Egg를 제공한다기에 뒤도 안돌아보고 LTE Egg로 옮겼다. 옮기면서 특가행사를 하는 사이트를 이용하여 6개월 요금제 지원도 받았다.

내가 구매한 지원받은 Egg는 마이크로SD를 이용하여 외장 하드로 쓸 수 있고 그와 더불어 외장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근데 한번도 안써봤다. 그냥 LTE나 잘 쓰도록 하자~)


4. 브람스 등마사지기, 3D 갯백솔루션 BM-5252

키메스(의료기기 전시회)에서 구매한 의자형 등마사지기이다. 등마사지기를 사는게 키메스를 간 목적이기도 해서 여러가지 체험해보고 제일 나은 것 같아서 구매했다. 같은 회사의 갯백프로랑 고민했다가 이걸 샀는데 아주 잘쓰고 있지만 지금도 갯백 프로를 살 걸 그랬다며 후회하는 중이다. ㅎㅎ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심리...)

아무튼 거실 한 구석에서 엄마와 나의 등과 허리를 잘 풀어주고 있다. 같이 준 의자는 여름내내 시원하게 잘 사용했다. 등마사지기는 있으니 내년 키메스에서는 발마사지기나 어깨 마사지기를 꼭 사야지~

그럼 2018년 지름 신고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