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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성장의 아픔-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글로리아 누나가 옳았다. 이런 것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었다.
나는 누나에게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겠다고 말하지 못한것이 섭섭했다.
그래 삶의 아름다움이란 꽃과 같이 화려한 것이 아니라 나무에서 떨어져 바다위를
떠돌아 다니는 낙엽과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강물도... 이런 강물도 역시 바다로
흘러가니 역시 아름다움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