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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런저런 이야기

1. 오늘 개강했습니다..
방학전에 세웠던 수많은 계획들은 이번에도 물거품이 되어버렸군요.. ㅡㅡ;
내내 별로 한것이 없어서 지금 무지 허탈한 기분입니다..

뉴질랜드 남은 사진 정리해서 올려야 했었는데..
해야할 공부는....
읽어봐야 했던 책들은...  OTL

덕분에 이번 학기도 빡셉니다..  ㅠ

2. 외할머니께서 폐관련 검사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요 몇일 많은 시간을 병원에 있었네요..
외삼촌들의 집이 서울이 아니어서 외할머니 입원 수발을 저희 어머니께서 하시는지라..
저도 옆에서 조금이나마 수발을 들다보니..  :)
오늘로서 계획되었던 검사들은 모두 끝나고 이제 결과만 기다리면 됩니다.
원래 오늘 나온다고 해서 혹시 몰라 병원에 갔었는데,
새로운 검사를 하나 더 하고 결과는 낼모레나 되야 나온다네요..
예전에 외할머니께서 위암으로 수술하신 일이 있는 관계로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좋은 소식이 있어야 할텐데...

3. 알바해서 번돈으로 작게나마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드디어 팬3에서 벗어난거지요..  ㅎㅎ
최대한 집에 있는걸 이용하고 CPU, 메인보드, 램정도만 바꿨습니다.
파워는 집에 있던 250W짜릴 사용했는데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만
다행이 잘 버텨주는군요.
근데 AM2로 갔는데 램 용량도 적고 내장 비디오카드라 그런지
그다지 큰 성능향상은 없는것 같네요..  ㅡㅡ
어쨌든 그동안 메인보드가 이상해서 사용 못했었는데
다시 데스크탑을 사용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4. 기숙사를 떨어져서 어떻할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개강 2일전에 어떻게 합격했네요.
근데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과사람들하고 전부 떨어져버렸습니다.
층마저도 다르고...
기숙사에서 외톨이가 되어버리다니....
이일을 어찌할꼬.. ㅠ
그리고 어머니가 병원에 계셔서 기숙사에 짐 부쳐줄 사람이 없어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