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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런저런 이야기

1.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 방문도 별로 못하고 댓글도 안 남기고..
왠지 시들해진 걸까요?  ^^;
샷 만 올려대는 블로그로는 전락하지 말아야 할텐데....

2. 뒷북이지만 6월 6일에 동생 상견례가 있어서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동생이 오랜 연애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결혼을 한다네요.
(참, 저하고 동생은 연년생이에요~ 한참 어린 동생이 결혼 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양가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거라 따라 가기는 했는데 어찌나 심심하던지..
할말도 없고 말도 할 상황이 별로 아니라서 그냥 열심히 먹기만 했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동생 결혼 날짜도 정해졌으니 전 얼른 그 날 대려올 색시(?)를 구해야 겠어요~~  =P

3. 얼마전 군대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던 바로 윗 고참을 연세대에서, 그것도 길을 걸어가다가 마주쳤습니다.
왠일로 연대에 왔냐고 물었더니 연대 대학원에 진학 했다고 하더군요.
대학원 갔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그 대학원이 바로 연대일 줄이야...
사실 그동안 한번 만나자고 하면서도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못보고 있었거든요.
둘다 신촌에 있었으면서도 못보고 있었다니 아무래도 서로 만날 마음이 없었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