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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런저런이야기

1. 오늘 새벽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결국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참고 출근을 해보려 했지만 서있기조차 힘들어서
출근해야 하는 병원 건물로 안가고 바로 응급실로 갔죠.
생각보다 응급실에는 저 처럼 배아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ㅡㅡ;

암튼 응급실 침대에 누워서 링겔 맞고 엉덩이 주사도 맞고 피도 뽑았습니다.
(엉덩이 주산 거의 10년만에 맞았는데 은근히 아프더군요.. ㅠㅠ)
그 외에도 하는게 많아서 X-ray도 찍고 소변검사도 하고 아픈 배도 눌러보고..
한 세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퇴원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하도 설사를 많이 해서 온몸의 정기가 빠져 나간듯..
완전 기운이 없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인터넷을 하고 있으니..
저도 은근 중독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