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글 하나 남겨볼까 해서 갑자기 적어보는 내가 구독중인 유튜브 채널~
별로 특별하거나 재미있는 채널을 구독중이진 않은데 그냥 재미로 한번 남겨본다.
1. Jayesslee (http://www.youtube.com/user/Jayesslee)
- 한국계 호주인 쌍둥이 듀오인 Jayesslee가 운영중인 채널이다.
유튜브에서 이들이 커버한 타미야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듣고 바로 구독했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결혼과 출산으로 업데이트를 안하다가 1년 쯤 전부터 뜸하지만 조금씩 영상이 올라온다.
부드러운 음색과 화음이 장점으로 어쿠스틱한 편곡이 좋아서 자주 듣는 편이다.
2. 월간 윤종신 (http://www.youtube.com/user/monthlymelody)
- 2010년부터 매달 1~3 곡씩 음원을 발표하고 있는 월간 윤종신의 유튜브 채널이다.
원래 윤종신의 음악을 좋아하기도 했었고 리메이크되는 곡들이 좋아서 구독하고 있는 채널이다.
월초나 월말에 주로 많이 듣게 되는 채널인 것 같다. (그 쯤 음원이 발매되니.. ㅋㅋ)
3. Onstage 온스테이지 (http://www.youtube.com/user/studiolovo)
- 네이버 뮤직에서 운영중인 음악 채널로 여러 다양한 음악가들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이다.
내가 애정하고 있는 다양한 인디 음악가들을 알게 해준 고마운 채널이면서 기존 메이져 가수들의 색다른 라이브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채널이다.
다만 본진인 네이버에 비해 업로드가 느린 게 단점인데 유튜브에 없는 건 네이버 가서 들으면 되니까 별 상관은 없지 뭐~
4. ThePianoGuys (http://www.youtube.com/user/ThePianoGuys)
-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각적이며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는 피아노가이즈의 유튜브 채널이다.
피아노와 첼로를 이용하여 팝송을 클래식하게 편곡하여 들려주는데 늘 어떤 음악과 영상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음악만 따로 듣지 않고 늘 영상을 함께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5. Friendz.net (http://www.youtube.com/user/friendznet)
- 제이래빗과 리싸의 음악을 듣기 위해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
6. KT Music (http://www.youtube.com/user/ktmusicable)
- 그냥 단순히 트렌드, 또는 그 날에 발매되는 음원을 확인하려고 구독중인 채널이다.
그래서 다른 채널들은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면 꼭 보는 편이지만 이 채널은 관심있는 것만 들어보는 편.
구독 중이진 않지만 이와 비슷한 채널로 1thek 채널도 가끔 구경하는 편이다.
7. UNDERkg (http://www.youtube.com/user/UNDERkgSHOW)
- 1kg 이하의 제품들을 리뷰하는 IT 기기 리뷰 채널이다. 1kg 미만이다 보니까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이 대상이다.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이 강한 리뷰어이지만 의외로 그런 자기중심적인 면이 맘에 들어서 구독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신 기기를 빨리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겠지.
다만 F717이라는 리뷰어 1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개봉기 이후 사용기의 업로드가 조금 느리다.
8. 뉴스타파 (http://www.youtube.com/user/newstapa)
- 뉴스 이면 또는 놓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조금이나마 인식을 갖고자 구독중인 채널이다.
보면 볼수록 답답해지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알아야하기에 왠만하면 새로운 업데이트는 보려고 노력 중이다.
확실히 유튜브 특성 상 음악관련 구독이 많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채널을 구독하고 있으려나~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댓글로 본인이 구독중인 좋아하는 채널을 나에게 소개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
과연 그럴 사람이 있겠냐마는... ㅋㅋㅋ
그럼 이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