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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디지털 포트리스


베텔스만에서 제때에 주문 안했다고 와버린 책..
다시 무르기도 귀찮고 또 댄브라운의 이름이 높기 때문에
읽게 됐다. (이런류의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다읽은 결론은 한편의 재밌는 헐리웃 영화를 봤다고나 할까..
잘난 남녀 주인공의 활약, 그들을 둘러싼 애증, 킬러,
위기 직전에서 주인공들의 기지로 사건해결..
행복한 주인공들.. ㅡㅡ;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하고 반전에 반전이 있긴 하지만
결론이 너무 쉽게 예상되고 중반 이후부턴 살짝 지겹기도한..

전체적인 내용보단 에필로그의 숫자 암호로 인해 여운이 남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