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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런저런 이야기

1. 힘들었던 중간고사가 끝나자..
  이젠 짜증나는 체육대회가 돌아와 버렸습니다.. ㅡㅡ;
  요즘 수업끝나면 연습하느라 죽을맛이네요...
  학과인원이 워낙 적은지라 빠질수도 없고.. (게다가 전 과대라고요.. ㅠ)
  체육대회 기간이어도 거의 매일 있는 시험 준비하랴,
  응원연습하랴.. 선수들 따라다니랴..
  몸이 2개였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참!!  참고로 전 족구 선숩니다..  ㅡㅡ

2. 수요일에 재활원에 다녀왔는데요..
  전 34살의 남자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첫날이라 그분과 친밀감 형성에 중점을 뒀는데.. 잘 안되더군요.. ^^;
  제가 워낙에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런가 봅니다.. 히히..
  그곳에 있는 작업치료사님이 찬찬히 관찰하고 증상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셨었는데
  겉으로 보이는것에 너무 매여서 그분의 정말 중요한 문제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얕은 지식도 다시 한번 절감했구요.. ㅎㅎ
  다음주 부터 치료사님과의 의논아래 도움을 드리게 되는데..
  조금이나마 좋아지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5월은 참으로 행사가 많군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등..
  그래서 각각 선물을 사야되는데 어렵네요..  ㅡㅡ;
  스승의 날이야 학교에서 하는거여서 의견이 많아 쉽게 결정했는데..
  (올해 선물은 족탕기로 갑니다~~)
  어머니 선물을 뭘 사야될지 모르겠네요..
  상품권은 너무 성의없는것 같고..

  그냥 마음이 담긴 진솔한 편지로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