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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런저런 이야기

1.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네요.
지난 시간을 좀 돌아보자면 다행이 계약직 채용이 되어서 일년 더 세브란스에 있게 됐습니다.
병원 방침대로 인턴을 한 사람을 계약직으로 채용해서 다른 지원한 분들에 비해 실력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남게됐네요.  ^^;
앞으로 일년 더 일하면서 인턴때 아쉬웠던 점들을 좀 더 채워야겠습니다.
공부도 좀 하구요. ㅎㅎ (올해는 정말 강연 좀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돌아보니까 계약직 된 거 말곤 특별한 일이 없었네요. ㅋ
그저 출근하고 쉬고 잠자고 한 것 밖에 없어요.
3월 부턴 좀 밖에도 나가고 돌아다녀서 블로그에 포스팅 할 것들 좀 만들어야겠습니다.  ㅡㅡ;

2. 이제 나이살(...;;;)도 있고 또 일하면서 외식을 많이 해서 그런가 요새 배가 좀 많이 나왔네요.
가끔 옷 갈아입다가 제 배를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운동을 안하다보니 탄력도 없고 늘어진 것이..   ㅠㅠ
이러다가 정말 아저씨 몸매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더 늦기전에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just do it!!!

3. 운동 시작 한다는 핑계로 자전거 하나 장만했습니다.
처음엔 로드바이크나 유사MTB로 갈까 했었는데..
미니벨로 중에 이쁜 것들이 많더군요.
자전거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그냥 이쁜 것들에 눈이 가더라구요. ㅎㅎ
디자인 보면서 스트라이다나 베네통으로 알아보다가 결국 지른건 티티카카 심플입니다.
미니벨로 탈거면서 나름 속도를 내고 싶어서 미니 스프린터라고 하는 이녀석이 선택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 또한 제 맘에 딱 들더라구요.
앞으로 이녀석으로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