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연말맞이 글 밀어내기!
올 한 해 산 소소한 물건들 몇가지의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본다.
1. 루메나 N9-FAN PRO
작년이 너무 더웠기 때문에 올해도 많이 더울 것 같아서 마련했던 손 선풍기다.
외부활동할 때는 주로 차를 타고 다녀서 밖에선 잘 쓰진 않았지만 컴퓨터 하면서 정말 잘 사용했다.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바람 세기가 4단계로 나눠져서 바람이 강하다는 것과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는 것, 거치대가 있어서 세워놓기 편하고 거치대에 꽂아 놓기만 하면 무선 충전이 된다는 것이다. 또 선풍기 앞 부분을 뺄 수 있어서 청소하기도 편할 것 같다.
물론 단점도 있어서 바람의 세기가 커지면 소음이 좀 심하다는 것과 LED가 하나라서 배터리 잔량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2. 샤오미 손 세정제
큐텐에 저렴하게 풀렸길래 하나 구매했다.
비누 사용할 때보다 확실히 편리해서 나중에 주방세제 용으로 하나 더 사고 싶다.
3. 쿠첸 IR 미작 클린가드(CJR-PM0610RHW)
신혼집이 풀 옵션 오피스텔이라 별다른 가전 제품이 필요없지만 아침이나 주말에 밥은 먹어야 하기에 구매했다.
대부분의 식사를 병원에서 해결하고 오기 때문에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 쓰고 있다.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과 하이마트의 세일로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게 사서 더 만족스럽다.
어머니와 와이프는 모두 쿠쿠 전기밥솥을 원했지만 개인적으로 쿠첸 미작의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반대를 무릅쓰고 이걸로 한 건데 앞으로 오래오래 사용해서 내 선택이 맞았음을 증명하고 싶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