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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10월 월간 일기

11월도 3분의 2가 지나간 시점에서 적어보는 10월 일기.
그래도 이제 밀린 건 없어서 마음의 짐이 없어지는 군.

10.12. 월요일

1. 교육감 선거 사전 투표하고 왔다.
교육 정책과 관련 없는 사람이라 안 할까 하다가 그래도 투표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는 투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갈 때는 귀찮았는데 나름 잘 한 듯.

문정2동 동사무소

 

2. 투표하고 오는 길에 가락시장 들여서 광어회 겟!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달더라.

광어회

 

10.16. 수요일

1. 연차 쓰고 바람 쐬러 남한산성에 다녀왔다.
등산 초보나 마찬가지라 가장 무난한 2코스로 올라가서 1코스로 내려왔는데 별로 힘들지 않고 다녀오기 괜찮았다.
남한산성에서 롯데월드타워 쪽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방문한 날은 너무 흐려서 타워가 잘 안 보였다. 나중에 날 맑을 때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지.

수어청 사진


2. 남한산성에서 백숙 먹으려다가 가기로 했던 식당이 휴무라 그냥 집 근처에 있는 샤브 보트에서 마라 샤부샤부를 먹었다. 알싸한 게 맛나게 잘 먹었다.

마라 샤부샤부

 

10.19. 토요일

리필이 되는 칫솔을 펀딩 하길래 집 사람 것과 내 것 해서 2개 세트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칫솔이 가볍고 칫솔 머리 부분 체결도 단단해서 마음에 든다. 교체형이라도 플라스틱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크기라도 줄였다는 거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는다.

칫솔

 

10.19. 화요일

1. 어렵게 신청한 지구 톡톡 텀블러 백이 도착했다.
가끔 커피숍에 갈 때 텀블러 들고 가는 게 아주 약간 불편했는데 그 불편함을 없앨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접으면 텀블러 전용, 펼치면 텀블러 외에 장바구니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실 난 커피숍은 잘 안 가서 우리 집에선 장바구니 용도로 아주 잘 쓰고 있다. 지난번 빨대도 잘 쓰고 있는데 텀블러 백까지 주는 지구 톡톡, 아주 칭찬해~

텀블러백

 

2. 배민에서 편의점능력검정 시험을 하길래 해봤다.
절반 밖에 못 맞아서 결과는 4등급 나왔는데 편의점 사용을 거의 안 하는 나로선 잘 받은 것 같은데?

배민 편의점능력검정 결과

 

3. 캐시 워크 열심히 하고 받은 포인트로 교촌치킨 겟.
요즘은 BHC만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교촌치킨 먹으니 맛있더라.

교촌살살치킨

10.26. 토요일

1. 날이 너무 좋아서 올림픽 공원 방문.
마침 그랜드 민트 하던 날이라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 들으며 걸으니 더 좋았다.
핑크 뮬리 앞에서 사진 좀 찍을까 했는데 사진 실력이 낮아서 이쁘게는 안 나오더라.

핑크뮬리

 

2. 지난번 먹은 광어회가 맛있어서 한 번 더 사 먹음.
그동안 모아 놓았던 손목 닥터 포인트 다 털어 넣었다.

광어회

 

10.31. 목요일

10월 애플워치 및 데이 스탬프 리뷰.
애플워치 배지는 당연히 획득.
데이 스탬프는 10월에 너무 저조했다.
밀린 뉴스레터 읽는다고 책을 안 읽었는데 결과적으론 책도 뉴스레터도 못 읽어서 망한 한 달...
11월은 힘내야 되는데 이 글 작성하는 시점에선 11월도 망한 듯. ㅋㅋㅋㅋ

애플워치 배지
데이스템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