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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3월의 가벼운 지름들~

1.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

아무래도 병원에서 손을 자주 씻고 요즘엔 알코올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손이 자꾸 거칠어진다.

그동안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병원에 있는 싸구려 핸드크림만 발라도 괜찮았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다보니 예전처럼의 회복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ㅠㅠ

게다가 병원의 핸드크림은 저렴이다보니 바르고 나면 끈적여서 끈적임을 싫어하는 나에겐 썩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록시땅의 핸드크림~

다른 선생님에게 조금 얻어서 사용해봤는데 향도 괜찮고 무엇보다 덜 끈적여서 좋은 것 같다. 흡수도 빠르고~

그래서 제주도가 집인 선생님에게 부탁하여 면세가로 구매했다.

어차피 한번 쓰면 오래 쓸거니까 가장 큰 용량으로 구매!!

앞으로 한동안은 걱정 없이 쓸 것 같다. 왕창왕창 퍼 발라야지~ ㅋㅋㅋ


2. 카시오 MQ38-A7

자전거를 타다보면 땀이 나기 마련인데 현재 가지고 있는 시계의 밴드들은 가죽밴드, 나토밴드로 아무래도 땀에 조금 취약하다.

그래서 자전거 탈 때 쓸 저렴한 플라스틱 줄의 시계를 알아보다가 구매한 카시오의 MQ38~

시계 바탕이 청색인 A2를 사고 싶었으나 그것만 품절에 다른 곳에서 사면 훨씬 더 많은 돈(거의 3배..;;)을 지불해야해서 눈물을 머금고 2번째로 괜찮아 보였던 A7을 선택했다.

좀 아쉽긴 한데 막상 받아놓고 보니 괜찮아서 만족 중~ ㅎㅎ

저렴한 가격 만큼 가볍고(시계 유리가 플라스틱 재질) 얇아서 안한 듯한 느낌이 좋다~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아. =)


3. 알루클립범퍼

아이폰을 생폰으로 막 굴리다보니 여기저기 본의아니게 상처가 많이 생겼다.

거의 안떨어뜨리니 아무래도 가지고 있을 때 보다는 충전한다고 내려놨을 때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언뜻보면 잘 보이진 않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은근히 거슬린다.

그래도 그동안 신경 안쓰고 잘 사용했는데 어제 융으로 아이폰을 닦다가 보니 카메라 부근에 주욱 줄이 가있어서

괜시리 울적(?)해 지길래 가볍게 범퍼 하나 구매했다.

재질이 알루미늄인데 중국산이라 그런지 저렴해서 편하게 구매했다.

8핀 변환 젠더도 저렴하길래 같이 구매했는데 아직 도착하지는 않았다.

이건 도착하면 바로 사진 추가해서 올려야지~ 

덧, 알루클립범퍼 생각보다 아주 좋다~ 색상도 이쁘고 아이폰과 잘 어울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