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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드디어 도착한 Buhel SOUNDglasses 05, 간단 개봉기

3월 16일에 구매한 부헬의 사운드글라스가 드디어 도착했다.

원래 6월 중순에 도착 예정이었지만 미뤄지고 미뤄져서 8월 10일 올해 내 음력 생일에 도착했음~

어쩌다 보니까 미리 산 생일선물이 되어 버렸네. ㅋㅋㅋ


간단하게 개봉기를 적어보자면 우선 배송은 Fedex를 이용하여 발송했다는 메일을 받은지 3일만에 도착했다.

포장은 조금 너덜너덜 했지만 물건을 아무 이상없이 무사히 도착했음~



흔한 박스 샷~



아래는 구성품 사진인데 위에서부터 사운드 글라스 용 케이스, 2600mAh 보조배터리, 목끈, 도수클립, 3가지 색상의 다른 색 렌즈, 5V 짜리 충전기, 110V 변환잭, 충전 케이블, 사운드글라스, 파우치,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하게 사운드 글라스 사진을 몇장 올려보면,

기본 렌즈를 끼운 사운드 글라스이고


도수 클립을 끼운 사운드 글라스인데 아직 렌즈를 끼우진 않았다.

그런데 도수클립을 끼우니까 왜이렇게 못생겼냐? ㅡㅡ

도수클립 끼우고 쓰는 건 참아야할듯.. ㅠㅠ


다음은 미러렌즈를 끼운 사운드 글라스이다. (미러 렌즈라 사진찍는 내 손이 나왔다 ㅋ)


이건 조정부와 골전도 부분이다.

렌즈쪽 버튼으로 전원과 아이폰 시리, 통화 등의 기능을 조정하고 그 옆에 있는 걸로 볼륨을 조정하는데 볼륨은 누를수록 소리가 커졌다가 최대 볼륨 후에 초기 소리 크기로 돌아간다.


잠깐 써본 경험으로 단점을 적어보면

소리에서 중간 볼륨까진 그런대로 들을만 한데 볼륨이 커지면 조금 째지는 소리가 들린다.

개인적으론 거슬려서 볼륨을 크게 높이진 않을 것 같다.

게다가 골도 이어폰이라 그런가 소리를 키우면 내가 듣는 음악 소리가 밖에까지 들려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들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볼륨은 작게 들어야할 듯~ ㅋ


통화는 간단하게 해봤는데 내 목소리는 다른 사람에게 그런데로 잘 들리는데 사운드 글라스에서는 상대방 목소리가 울려서 통화음질이 깨끗하지 않다.

게다가 블투 범위도 너무 좁아서 약간만 폰과 떨어지면 지지직 거리니 이건 뭐... ㅠㅠ


사운드 글라스의 단점들은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다른 사람들이 남긴 글을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받아서 실제로 느껴보니 더 아쉽다.

그냥그냥 사용하면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대비 효율이 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