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6월의 소소한 지름~

엄청 늦어버렸지만 6월에 구매한 것들에 대해 또 간단히 적어봐야겠다. 이건 이제 시리즈니까~ ㅎㅎ


1. Sony HD-E1

KT에서 아이폰 사고 받았던 악세서리 15% 할인 쿠폰 기한이 얼마 안남았길래 뭐 살거 없나 하고 둘러보던 중에 구매하게 됐다.

그동안 외장하드 용량이 부족해서 하나 사려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마침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라~

용량은 1테라고 겉면은 통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데 앞, 뒤면은 아쉽게도 플라스틱이다.

몽땅 다 알루미늄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색상이 검정이라 그런지 크게 플라스틱 티가 나지 않아서 좋다.

아이맥과의 깔맞춤을 위해서는 실버를 샀어야 했지만 나름 색상을 잘 고른 것 같음. ㅎㅎ

HD-E1의 다양한 내장 프로그램은 내 컴퓨터가 맥이라서 쓸수가 없고 게다가 이제 구형인 내 아이맥은 USB 3.0을

지원하지 않아서 아쉽게도 HD-E1 본연의 기능은 충분히 발휘 할수가 없다.

뭐 그래도 외장하드가 안정적으로 저장만 잘 되면 되는 거 아니겠어?? ㅋㅋ


2. 아디다스 센토

헬스장에서 신을 신발을 알아보다가 샀는데 디자인과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이걸 헬스장에서만 신어야한다니 너무 아쉬워서 한동안 신고 다녔는데 결국엔 헬스장 캐비넷에 들어가 있다. ㅠㅠ

얼른 헬스장에서 신을 신발 하나사서 다시 밖에서 신고 다녀야지~


3. 페넥 슬림월렛

작년에 난지캠핑장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후로 지갑 없이 살고 있었는데 자주 구경하는 사이트인 29cm에서

페넥 3주년 기념으로 지갑을 판매하길래 질렀다.

평소 머니 클립 같이 얇은 지갑을 원했었는데 마침 머니 클립은 아니지만 얇은 지갑이라 저절로 손이 가더라. ㅎㅎ

색상은 블랙이랑 브라운 중에서 고민하다가 에이징 되면 이쁠 것 같아서 브라운으로 샀는데

가죽이 워낙 부드럽고 약해서 이건 에이징 되기전에 상처 투성이가 될 것 같다.

가방안에만 넣어놨는데 벌써 스크레치가 많이 생겼음... ㅠㅠ

어쨌든 이번엔 잃어버리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