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에서 3 in 1 맥세이프 충전기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별 기대없이 응모했는데 고맙게도 당첨 되었다.
지난 알리 행사 때 3 in 1 제품을 살까 엄청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안 사길 잘 했다. ㅎㅎ
제품은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아무래도 여러 애플기기를 사용하다 보니 평소에 여행이나 본가에 가는 경우 꼭 케이블들을 챙겨야 했는데 3 in 1 충전기가 생겨서 앞으로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패키지 및 외관
깔끔한 흰색 패키징에 박스 뒷면에 자세한 사양이 적혀 있으며, 구성품은 충전기와 함께 1미터짜리 c to 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고 충전 아답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네이버 스토어 알로코리아 공홈에서는 구매 시 15,000원짜리 충전 아답터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상단부에 맥세이프 충전부, 하단에는 워치를 충전할 수 있는 유닛이 들어있다.
상단의 경우 최대 15W를 지원하나 아이폰의 경우 7.5W 충전이 지원된다.
에어팟을 충전하기 위한 하단부는 5W, 애플워치 충전 유닛은 2.5W가 지원된다.
아래 영상은 사용을 위해 워치 충전 유닛을 연결하는 모습이다.
제품소개
상단부는 다양한 높이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사용 패턴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며 힌지 부분에 장력이 있어 쉽게 내려가지 않고 잘 유지되었다.
충전 케이블 연결 시 좌측에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 할 수 있고 충전 중에는 LED 알람이 꺼져 기기가 충전 중임을 알 수 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를 충전 중인 모습으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도 잘 나오고 책상 위의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모습이다.
맥세이프 자력은 강한 편으로 실리콘케이스나 일반 젤리 케이스, 얇은 하드케이스는 연결이 잘 유지되나 내가 현재 사용 중인 터프 케이스는 두께와 무게 때문인지 유지가 안되고 미끄러졌다. 위의 사진 처럼 각도를 조금 낮춰서 사용하거나 터프 케이스의 플라스틱 부분을 제거하면 잘 유지된다. 평소에 약간 귀찮지만 플라스틱 부분만 빼서 충전하면 되겠다.
간단후기
우리집 충전 어답터 전류가 낮아서인지 3가지 기기 모두 충전 시 충전 속도가 조금 느린 것과 약간의 발열이 있다는 점이 좀 아쉽지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3가지 애플기기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점이 이런 단점들을 충분히 상쇄하는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아이폰, 워치 각각 충전 독을 사용 중이라 이렇게 하나로 해결되는 제품이 있으니 내 책상 위의 공간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보기에 좀 더 깔끔하기도 하고.
앞으로 오랫동안 내 책상위에서 자리를 지키게 될 3 in 1 무선 충전기가 될 것 같다.
이런 기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알로코리아에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 ㅎㅎ
! 본 후기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사용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