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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9월 월간 일기

한달도 더 넘어서 작성하는 9월 일기.
오블완 챌린지 하길래 늦게나마 작성해본다.

9.10. 화요일

우리은행에서 월급통장 등록 이벤트로 스벅 쿠폰을 주길래 신청하고 2달에 걸쳐 받은 쿠폰으로 콜드컵을 샀다. 커피를 끊고 물을 많이 마시기로 다짐하기도 했고 때마침 스벅 & 펭귄북스 콜라보 컵이 이뻐 보여서 다른 쿠폰들도 몽땅 사용해서 샀는데 마음에 든다. 용량이 커서 물을 많이 안 뜨러 가도 돼서 좋다.

오텀 SS 북클럽 조이 콜드컵

 

9.11. 수요일

MBTI에 기반을 둔 내 상태 테스트.
언제나처럼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지만 그래도 해보면 재밌다.

내 상태 테스트 결과

 

9.17. 화요일

추석을 맞아 본가에서 먹은 밥상 사진.
추석일 앞뒤로 일하느라 하루밖에 없었지만 은근히 살쪄서 돌아왔다.

추석 전날 저녁상추석날 아침 상
추석 상 차림

 

9.21. 토요일

분명 뭔가 추석 관련해서 꾸미는 거였던 것 같은데 어디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어쨌든 피겨 자세로 상모를 돌리다가 어지러워 하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완성한 추석 기념 그림

 

9.22. 일요일

애플워치에 설정해 놓은 칼로리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받는 배지인데 2,500일을 넘겨서 받았다. 예전에 날리지만 않았음 5,000일 정도 됐을 건데 아쉽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5,000일 달성해 보자.

 

9.25. 수요일 ~ 9.26. 목요일

처할머님이 입원하셔서 병문안 겸 간 문경 여행~

 

1.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예전에 석탄 운반용으로 사용했던 터널을 개발하여 오미자를 주제로 한 관광 터널로 만든 건데 안에 오미자를 이용해 만든 와인과 물건들을 판다는 걸 제외하면 딱히 오미자와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더라.
여름에 시원하고 나름 사진 찍을 만한 것들을 놓았다는 걸 제외하면 개인적으론 크게 와닿지 않았다.
가성비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느낌.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입구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전경 및 내부


2. 고모산성
삼국시대 신라에서 건설한 석성인데 나름 경치가 좋았다. 가볍게 등산하는 느낌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즣았음.

고모산성 정문, 정문에서 바라본 전경
고모산성 성벽


3.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 안에 있던 생태 공원으로 4개의 미로와 전망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었다.
입구에 말 모형이 있어서 타고 사진 찍기 좋았음.

문경 미로 공원 전경


4. 문경새재도립공원
여행 중 방문한 곳 중에서 제일 좋았는데 늦게 가는 바람에 많이 구경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어렸을 때 아람단 할 때 왔었는데 그때는 힘들기만 했던 기억인데 이제는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지.

문경새제 전경


5. 여행 중 먹은 음식들.
차례로 해물찜, 더덕정식. 둘 다 나름 맛있게 먹었다.
더덕 정식은 정식 시키면 더덕이 나오는 줄 모르고 시켰는데 석갈비 정식으로 먹을 걸 하고 후회했었음.

해물찜, 더덕 구이 정식


6. 하회 마을
이틀째 방문한 하회 마을.
날이 너무 더워서 돌아다는데 힘들었지만 기와집과 초가집 보존이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하회마을 입구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및 초가집
소나무 숲, 삼신당 느티나무, 꽃

 

9.30. 월요일

월말 결산!
애플워치 배지는 이번 달도 획득 완료.

데이 스탬프 결산은 지난달보다 저조했는데 왜 저조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추석 연휴랑 여행 때문일 듯. 10월의 결과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9월은 저조하지만 나름 열심히 했던 한 달이었다.

애플워치 목표 달성 배지
데이스탬프 활동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