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fm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저런 이야기 1. 25일에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야상만 입고 갔었는데 추워서 죽는 줄 알았네요. 지난준 따뜻했었는데 왜 갑자기 추워진건지.. 훈련지가 허허벌판이어서 바람도 엄청 불더라구요.. 이놈의 군대는 어디서는 사람을 춥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듯... ㅡㅡ;; 아무튼 이번 훈련은 학교에서 받던 예비군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훈련지 마다 특색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타이어 터널도 통과해보고, 모래주머니(?)로 진지 비슷한 것도 쌓아보고.. 게다가 사격 때 쏜 총은 그 유명한(?) 캘빈소총! 전 올해 처음 보고 처음 싸봤습니다. 역시나 구닥다리 답게 한번 쏘면 걸리고 한번 쏘면 걸리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사격지의 구멍은 중구난방... ㅡㅡ; 그래도 새로운 총을 사용해 볼 수 있었던게 하나의 수확이라면 수확이랄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