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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갤럭시 A7 구매~

어머니의 두번째 스마트 폰으로 갤럭시 A7을 샀다.

이번달로 사용하고 계신 옵티머스G의 약정이 끝나기에 어떤걸로 바꿀까하고 있었는데 마침 삼성에서 풀메탈 바디의 보급형 기기가 나왔길래 이걸로 결정~

개인적으론 같은 가격에 좀 더 사양이 좋은 다른 폰을 사고 싶었지만 엘지를 썼으니 다음은 삼성 걸 써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갤럭시 A 시리즈 중 제일 사양이 좋은 A7으로 선택했다.

처음 생각은 A5 였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 더 크고 좋은 사양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더라~ ㅋㅋㅋㅋ

난 순액 28 요금의 지원금 25만원에 조금 있던 별 포인트랑 대리점 지원을 받아서 31만원 정도 할인된 27만 3천원에 구매했다.


일단 신제품의 스마트폰을 샀으니 사진과 간단한 느낌을 올려본다. 

첫번째는 박스샷

앞쪽엔 제품의 이름인 갤럭시 A7이, 뒷쪽엔 간단한 사양과 특징이 적혀있다. 옆면엔 전자파흡수율 1등급이라는 알림이 자리하고 있다.

두번째는 갤럭시A7과 박스 안의 내용물

구성은 단순하다. 박스를 열면 본체가 보이고 본체를 들면 안에 패키지가 있는 형태~

구성품은 이어폰과 이어폰 캡, 마이크로 USB 선, 충전기가 들어있다.

A7의 두께는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6.3mm 이고 뒷면엔 플래쉬, 1.3메가 픽셀 카메라,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다.

스피커 위치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뒷면의 균형감이나 얇은 두께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수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아이폰만 써서 삼성 스마트폰은 한번도 안써봤는데 설정한다고 몇시간 만져본 느낌으론 꽤 좋다~

터치위즈도 생각보다 편리하고 아이폰과는 다른 다양한 폰트 지원에 무려 자체 테마도 지원한다. (다른 것들에도 있나???)

게다가 일단 풀HD라 화면이 시원시원하고 속도도 최적화를 잘했는지 빠릿빠릿한게 답답하지가 않다.

배터리도 계속 만진 것 치곤 생각보다 오래간다. 나름 보급형 중에선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듯~

특히나 마음에 드는 건 바로 밀크 서비스다~ (폰과는 좀 관련이 없지만... ㅋㅋ)

꽤 다양한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특별한 설정이나 준비없이 바로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좋다.

다만 홈화면에 나온 밀크 위젯 디자인은 정말 별로다. 좀 수정이 필요할 듯~


종합해보면 A7은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만한 보급형으론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물론 지금과 같은 보조금이 계속 주어진다는 보장하에...)

우리 어머니야 뭐 게임도 잘 안하시고 해봐야 캐주얼 게임에 인터넷, 카톡 정도이시니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어머니는 무게가 가벼운 것도 꽤 맘에 들어하시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