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이어 7월도 월간 일기로..
8월은 진짜 주간 일기로 쓰려고 노력해 봐야지.
7.1. 월요일
여름맞이 콩국수 게시했다.
서리태 콩국수를 좋아해서 2달간 열심히 먹을 예정!
7.5. 금요일
원장님이 운영진들에게 읽으라고 주신 책.
잠언 같은 책이었는데 술술 잘 읽혔다.
다만 원장님은 왜 이 책을 읽으라고 주신 걸까? 읽으면서도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7.6. 토요일
1. 빙그레 나만의 토템 테스트
MBTI의 인기는 언제 사라질까? 계속 테스트가 나오니까 안 해볼 수가 없잖아.
내가 실제로 좋아하는 엑설런트가 토템으로 나와서 좋긴 한데 상징이 성취라니 뭔가 나랑은 좀 안 맞는데...?
2. 저녁 하기 귀찮아서 시킨 빽보이피자.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다음엔 그냥 먹던 도미노 주문하자.
7.7. 일요일
어남선생의 레시피를 이용한 크림 떡볶이와 무침 만두.
뭔가 되게 맛없게 사진이 찍혔는데 실제로는 맛있었다. 간단하게 해 먹기 좋은 듯.
7.9. 화요일
세이브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캠페인.
참여해서 고티라는 캐릭터를 꾸며주고 SNS에 공유하기만 하면 천 원을 기부한다고 해서 동참함.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니 좋다.
7.12. 금요일
신조어 레벨 테스트.
나름 트렌드 뉴스레터도 구독하고 인터넷도 열심히(?)하고 있어서 높은 점수를 얻을까 했더니 50점이다.
아무래도 아재에게 신조어는 너무 어려운 것이었나 보다.
7.19. 금요일
집에서 과자 먹다가 왼쪽 어금니 금니가 떨어져 버렸다.
다행히 떨어진 곳에 충치가 없어서 간단하게 붙였는데 다음에 떨어지면 새로 해야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뭐 먹을 때 주의 해야겠다.
요즘 금 값이 너무 비싸서 다시 하려면 너무 부담 돼.
7.23. 화요일
퇴근 후 집에 가다가 본 무지개🌈
무지개는 늘 한쪽 끝만 보였었는데 이번엔 사진엔 없지만 양쪽 끝을 다 볼 수 있었다.
비 오고 습해서 힘들었는데 무지개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분을 풀 수 있었다.
7.25. 목요일
요즘 유행 중인 OO 사고를 해 볼 수 있는 MBTI 테스트.
7.29. 금요일
간호과 회식에 따라가서 먹은 오리백숙과 오리보쌈.
오후반차이기도 했고 비도 와서 정말 가기 싫은 회식이었지만 막상 가서 먹으니까 좋았다.
전체가 회식하는 홀이 아닌 따로 방에서 먹어서 더 좋았던 듯.
더워서 힘든데 몸보신 제대로 했어. 😀
7.31. 수요일
월말 마감.
애플워치 움직이기, 도전 목표 이번 달도 완료 성공.
데이스탬프도 장마로 운동이 줄긴 했지만 책 읽기를 열심히 해서 6월보다 수행 횟수를 늘릴 수 있었다.
8월에도 계속 늘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