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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괴물, 예의없는 것들 1. 괴물 여지것 1000만명이 넘은 한국 영환 극장에서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1000만인의 한사람으로 참여(?)하게 되었군요.. ㅎㅎ 학교 동생이 이번에 휴가를 나와서 같이 다니는 녀석들과 함께 심야로 봤습니다. 괴물이야 워낙 유명하고 호평이 많은지라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엄청, 정말, 완전 재밌지는 않더군요.. 피곤한 상태에서 심야로 봐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영환 잘 만들었더군요~~ :) 2. 예의없는 것들 괴물 관람후 바로 이어서 본 영화입니다. 괴물보고 집에 갈 방법이 애매해서 그냥 밤새잔 생각으로 선택한 영화지요.. 다른 영화들이 보고 싶었지만 시간대가 안맞더라고요.. ㅠ 뭐 결론은 별로다입니다. 코믹잔혹극을 표방한것 같은데.. 별로 재밌지도 않고, 왜그렇게 화면은 흔들어..
[책] 자연은 알고 있다 - 생물다양성과 그 재발견 생물다양성의 생태계 내 중요성과 그 다양성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무엇인지에 대해 쓰여진 책이다. 생물다양성의 필요성을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사이에서 풀어내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자연에서, 즉 생물 다양성에서 찾을 수 있고 책은 그 예들을 11장에 걸쳐 서술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는 생물다양성을 자연 자본으로 표현해 그 자본을 대출해 쓰고 있는 인간이 현재는 생태계 파괴로 그 원금까지도 잠식하고 있으므로 자연자본의 가치를 재인식해 생물다양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쉽게 쓰여진 훌륭한 자연서이며 환경서적인것 같다. 자연은 알고 있다-생물다양성과 그 재발견 앤드류 비티, 폴 에얼릭 저/ 이주영 역 | 궁리 | 원제 W..
[책] 로마인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전 15권으로 예정된 로마인 이야기의 열네번째 작품입니다. 이제 한권 남았으니까 이것도 완간될려면 얼마 안남았네요.. 올해 말에 나올 15권이 기다려 집니다~~ :) 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시오노 나나미 저/ 김석희 역 | 한길사 | 2006년 02월 10일 ISBN : 8935654876
[Movie]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왔습니다. 전체 3부작중 2부라 그런지 끝나도 끝난것 같지 않네요. 이건 마치 매트릭스때와 느낌이 비슷한... 뭐 어쨌든 재밌게 잘봤습니다. 3부, 세상의 끝이 기다려 지네요~~ :) 덧, 키이라 나이틀리, 얼굴의 각 때문인지 남장이 잘 어울리더군요. 요즘 너무 말라서 그런지 얼굴의 각이 너무 잘나와요.. 러브 액츄얼리 땐 이뻤었는데.. ㅠ 배우주연조니 뎁 Johnny Depp: 캡틴 잭 스패로우 역올랜도 블룸 Orlando Bloom: 윌 터너 역키이라 나이틀리 Keira Christina Knightley: 엘리자베스 스완 역 조연빌 나이 William Francis Nighy: 데비 존스 역스텔란 스카스가드 Stellan Skarsgard: 부스트랩 빌 터너 역잭 데이븐포트 ..
[책] 마지막 3분 오랜만에 읽은 교양 과학서적입니다.. 고딩때는 이런것만 빌려봤었는데.. 요즘엔 머리가 굳어선지 잘 안읽혀 지더라고요.. ㅡㅡ; 역시나 이해하는데 꽤나 힘들었습니다.. 제목은 마지막 3분인데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종말까지 우주론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주된 내용은 우주의 결말에 대한 내용이지요.. 책에서는 우주의 종말이 일어나는 상황을 크게 2가지 정도로 생각해 보고 있는데, 하나는 영원한 팽창으로 모든 것들이 기본적인 입자들로 붕괴해 간다는 (사그라 드는거지요. 마치 바위가 모래가 되는것처럼..)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주가 수축되어 공간과 시간이 무로 압축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결국에 우주는 사라져 버리는 거지요.. 저자는 이 두가지 경우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살..
[책] 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서울대생들이 가장 많이 빌려봤다던 바로 그 책입니다. 이 책은 너무도 유명해서 다들 한번씩은 접해 보셨을듯.. :) 전 98년부터 시작해서 9년째 읽고 있습니다만, 저자가 거진 1년에 한권 정도씩 쓰니까 완독하려면 아직도 한참을 읽어야 겠네요.. 로마인 이야기는 제가 그전까지 로마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훌륭히 무너뜨리고 서양 문명의 씨앗이 된 로마를 사랑하게 만든 책입니다. 그리고 정치가 뭔지, 통찰력이 뭔지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작품입니다.. 읽다가 그만두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보시길~~ ㅋㅋ 이번에 읽은 13권에서는 로마가 살아남기위해 마지막 노력을 다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더이상 로마답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로마를 강하게 했던 많은 것들이 이..
[Movie] 슈퍼맨 리턴즈 Flare님의 상반기 대박 블록버스터 포스팅에 올라있는 슈퍼맨 리턴즈.. CG는 정말 대박입니다만.. 전체적으로 지루하더군요 ㅠ 상영시간도 길고 스토리도 그렇고.. 일부러 시간 맞춰서 간건데 다른걸 볼걸 그랬습니다.. 차라리 아치와 시팍을 보는건데.. 참! 슈퍼맨역의 브랜든 루슨은 역활에 썩 잘어울리더군요.. 배우주연브랜던 라우스 Brandon Routh: 슈퍼맨/클라크 켄트 역케빈 스페이시 Kevin Spacey: 렉스 루더 역케이트 보스워스 Kate Bosworth: 로이스 레인 역조연스티븐 벤더 Stephan Bender: 젊은 클라크 켄트 역샘 헌팅톤 Sam Huntington: 지미 올슨 역제임스 카렌 James Karen: 벤 허바드 역프랭크 란젤라 Frank Langella: 페리 화이트 역..
[Movie] X-men : 최후의 전쟁 기대하던 엑스맨을 보고 왔습니다... 역시 기대하던 대로 화려한 CG더군요.. 진과 사비에의 대결장면이나 매그니토의 금문교들기, 그리고 마지막 진의 폭주까지.. 그리고 큐어를 둘러싼 뮤턴트들의 정체성 혼란과 뮤턴트와 뮤턴트, 뮤턴트와 인간의 대립 구조도 꽤나 흥미로웠고요.. 중간중간에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도 있고... (번역때문이지만.. ) 전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인것 같습니다.. 최소한 돈은 안아까우실듯.. 그나저나 멋진 싸이클롭스는 왜 나왔는지 모를정도로 역활이 축소되었더군요..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리다니~~ ㅠ 참!! 이 영화도 엔딩크레딧 이후에 숨겨진게 있다더군요.. 영화 끝나고 홀랑 나와 버려서 이번에도 못보고 말았지만요.. ㅠ 한 15분 정도 지나면 나온다니 이 영화 보실분들은 꼭 기다렸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