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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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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1. 오늘 새벽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결국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참고 출근을 해보려 했지만 서있기조차 힘들어서 출근해야 하는 병원 건물로 안가고 바로 응급실로 갔죠. 생각보다 응급실에는 저 처럼 배아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ㅡㅡ; 암튼 응급실 침대에 누워서 링겔 맞고 엉덩이 주사도 맞고 피도 뽑았습니다. (엉덩이 주산 거의 10년만에 맞았는데 은근히 아프더군요.. ㅠㅠ) 그 외에도 하는게 많아서 X-ray도 찍고 소변검사도 하고 아픈 배도 눌러보고.. 한 세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퇴원한 것 같습니다. 지금 하도 설사를 많이 해서 온몸의 정기가 빠져 나간듯.. 완전 기운이 없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인터넷을 하고 있으니.. 저도 은근 중독일지도.... ^^:
이런저런 이야기 1. 3일간의 휴가도 어느새 막이 내리고 내일이면 출근해야 되네요. ㅠㅠ 휴가 전엔 이런저런 계획도 많았었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블로그에 글도 좀 쓰고 영화도 보고 그럴려고 했는데... 그저 아무 걱정없이 푹 쉬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 =P 2. 텍스트큐브 닷컴에 초대장을 받아서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티스토리와는 다른 서비스라고 해서 신청해봤는데.. 막상 만들어 놓고 보니 뭘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티스토리에서 옮겨가기도 뭐하고... 좀 더 생각해 본 다음에 없애던지 아님 다르게 쓸건지 결정해야겠습니다. 3. 한동안 새로운 컴퓨터는 안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umpc를 샀습니다. ^^; 병원에서 가끔씩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있어서 그동안은 큰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게..
이런저런 이야기~ 1. 병원 인턴들끼리 엠티 다녀왔습니다. 방을 늦게 구하는 바람에 좋은 곳 다 놔두고 대성리로 갔다왔네요. ^^; 게다가 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ㅠㅠ) 레져도 안하고 먹기만 하다가 왔습니다. 나름 방에서 잘 놀기는 했는데 뭔가 좀 아쉬워요. 다음에 계획된 엠티때는 부디 날씨가 좋기를~~~ 2. 미스터 피자 정말 비호감이에요. 왜 아직도 불여시에선 못 들어가는거야.. ㅡㅡ;
이런저런 이야기 1.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습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 방문도 별로 못하고 댓글도 안 남기고.. 왠지 시들해진 걸까요? ^^; 샷 만 올려대는 블로그로는 전락하지 말아야 할텐데.... 2. 뒷북이지만 6월 6일에 동생 상견례가 있어서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동생이 오랜 연애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결혼을 한다네요. (참, 저하고 동생은 연년생이에요~ 한참 어린 동생이 결혼 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양가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거라 따라 가기는 했는데 어찌나 심심하던지.. 할말도 없고 말도 할 상황이 별로 아니라서 그냥 열심히 먹기만 했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동생 결혼 날짜도 정해졌으니 전 얼른 그 날 대려올 색시(?)를 구해야 겠어요~~ =P 3. 얼마전 군대에서 아주 친하게 ..
이런저런 이야기 1. 지난 토요일, 일요일 2일간 병원 MT를 다녀왔습니다. 놀러가는 건 좋지만 아무래도 인턴 나부랭이 인지라 챙길 것도 많고, 장기자랑 준비도 해야하고, 또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가기 싫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아주 잘 놀고 왔습니다. ^^ 다른 인턴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보는 것도 즐거웠고, 밤에 했던 각종 게임도 좋았고요. 무엇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 밥을 사먹어서 저같은 인턴이 별로 할일이 없었다는.... ㅋㅋㅋ 2. 대한민국 정부란 곳은 예전 어업협정부터 최근의 쇠고기 협상까지 어떻게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준비는 해가는 건지, 협상하는 사람들이 관련된 전문가들이 맞는 건지.. 맨날 실수하고, 자기들이 뭘 하는지 뭘 했는지도 모르니.... ㅡㅡ; 언제까지 이렇게 손해만 보고 남 퍼주는 협..
이런저런 이야기 1. 4월 28~30일에 동원예비군 갑니다. 서울 사는 사람한테 강릉까지 오라고 하네요. ㅡㅡ; 동원은 처음인데 뭘 가져가야 할까요...? 2. 제가 근무하는 병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은 병원입니다. JCI는 국제의료평가의원회로서 미국의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인데요. 요게 은근히 요구하는게 많고 돈도 많이 들어서 인증을 받기가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암튼 요걸 받았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번주 부터 JCI대비 병원내 자체 점검이 있습니다. 덕분에 점검 준비하느라고 지난 한주동안 완전 힘들었네요. 서류도 만들고 청소도 하고 암기사항도 따로 외워야 되고. 준비하는데 꼭 군대에서의 검열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ㅎㅎ 수, 목 점검인데 아무일 없이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 ..
이런저런 이야기 1. 병원은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 집합소! ㅠㅠ 2. 다락방에 너무 오래있었나보다. 이젠 그만 아래로 내려와야 겠다~ 3. 난 뒷돈(?)하곤 거리가 먼 사람인줄 알았는데.. 괜히 꺼림찍하다.
첫 월급을 받다~ 오늘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알바뛰면서 월급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만,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색다른 느낌이로군요~ ㅋㅋ 인턴이라 알바할때보다도 훨씬 적은 돈이지만, 왠지 뿌듯합니다. =D 그나저나 빨간 내복 사기엔 날이 좀 덥고.. 뭘 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