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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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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1. 오랜만에 블로그 스킨을 바꿨다. 깔끔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이 내 맘에 꼭 든다. 원래 폭이 좁은 스킨인데 그동안 올려놓은 이미지때문에 거의 100픽셀 정도 늘려놨더니 원본처럼 이쁘지는 않다. ㅠㅠ 쳇, 자동으로 이미지를 줄일 순 없는건가... 2. 오늘은 2번째로 실업급여를 받는 날이다. 그동안 프린트를 안했더니 잉크가 말라선가 가져가야 되는 서류들이 출력 되지 않아 아침부터 서류 출력을 위해 피시방을 전전했다. (매번 늦장부리다 고생하는 한심한 녀석 같으니...) 암튼 겨우 시간 맞춰서 방문했는데 이른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난 내 담당자의 19번째 손님이었다.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별 대화없어 간단하게 처리되었고 돈은 낼 들어온단다. 지난번에 갔을 때 오늘도 가게 될 거란 생각을 안했었는데 난 ..
이런저런 백수 이야기 1. 백수로 지낸지가 좀 되다보니 자꾸 초반에 있었던 자리들이 생각난다. ㅡㅡ; 어째 점점 별로인 자리들만 난단 말이냐.... 괜히 기다렸어 괜히 기다렸어 거기 갔으면 벌써 한달치 받는건데.... ㅠㅠ 2. 백수로 지내서 시간이 남다보니 시간을 때울 다른 것들을 찾게 된다. 이럴때 공부를 해야되는 건데.. 몸이 편해지니 맘도 풀어져버려서 어째 일할때 보다 더 안되고 있다... ㄷㄷ 예전같으면 테마질에 몰두했을테지만 요즘은 그것도 조금은 시들해져버렸고 괜히 이런저런 게임만 건들고 있는 중~ 어젠 갑자기 새벽에 디아 2가 하고 싶어서 다운 받았는데 시디키가 없어서 그냥 싱글 플레이만 하고 있다. 아무생각 없이 던전돌고 있으면 시간은 정말 잘 가는듯... ㅠㅠ 3. 요즘 활동이 없어서 안 나갈땐 하루 한끼만 ..
이런저런이야기 눈이 너무 많이 왔네요. 서울에 25.8cm나 내렸다고 하니 태어나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내린 눈 덕분에 동네로 올라오는 마을버스가 끊겨서 30분 걸어서 출, 퇴근 했습니다. (저희 동네는 북악산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뭐 버스에서 오래 걸린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저만 이렇게 이동이 힘든 건 아니어서 오늘 외래 예약하신 환자 분들이 굉장히 많이 못오셨어요. 평소에 한사람당 14명 이상은 하는데 오늘은 오신 분을 전부 세봐야 12명이라는... ㅋㅋ 요 사태를 보신 팀장님께서 환자도 없는데 힘들게 나오는 것 보다 차라리 몇몇 선생님들이 휴가를 쓰고 오시는 환자들은 출근하는 선생님들끼리 나누자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덕분에 전 이번주에 수요일만 나가고 내일과 목요일, 금요..
이런저런 이야기 1. 티스토리 2010 달력 당첨!!! 사진은 기대도 안하고 달력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이 그리고 운좋게도 1000명 안에 들었네요. ㅋㅋ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선정된 사진들도 정말 후덜덜한 사진들 뿐이어서 직접 받았을때 어떤 느낌일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 2. 유저 북 스토리에 가입했습니다. 그동안 읽은 책들은 컴 안에 엑셀 파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없어졌네요. 읽고 바로바로 웹에 저장해버리면 되겠어요~ ^^ 게다가 다른 지인들이 어떤 책을 읽는지 또 어떤 책들 추천하시는지 알수 있어서 저의 독서 세계가 더 넓어지는 효과가 있진 않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사용해야겠어요~~ =) http://edl21.userstorybook.net/
이런저런 이야기 1. 지난주에 KTV(한국정책방송)에서 저희 병원을 다녀갔습니다. 그 방송국의 프로그램중에 내 마음의 고백이라는 인간극장 비스무리한 다큐멘터리를 저희 병원에서 찍었거든요. 저희 의료원 의료원장님도 출연하시는데 원장님이 재활병원 출신이시라 예전 회상장면에 저희 치료실이 등장했습니다. 다친 환자가 괴로워하다가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고 재활에 매진하는 장면이었는데.. 괜히 일 끝나고 병원에 남아있다가 엑스트라로 참여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전 그냥 뒷 배경이나 하는 역활이었구요. 몇컷 안되는 간단한 신이었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주연급(?) 엑스트라가 초보인지 넘 못했어요.. ㅡㅡ;) 아무튼 예전에 수능 시험보고 나오면서 친구 인터뷰할때 옆에 있었던 이래로 오랜만에 TV에 출연하게 되는데 어떻게 나올지..
이런저런 이야기 1. 이번에도 한동안 블로그를 버려놨네요. 꾸준히 쓰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번 이렇게 되버리는... ㅠㅠ 꾸준히 포스팅 하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2. 레몬님이 감사하게도 1기가 램 2개를 선물로 주셨어요~ 램은 무사히 어제 도착했구요. 근데 놋북이 2기가를 지원 못해서 레몬님이 주신 램을 온전히 사용을 못한답니다. ㅠㅠ 분명 사양에는 2기가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램이 2기가가 되면 블루 스크린이 뜨면서 윈도 부팅이 안되네요. 넷북에 있던 5300짜리 512를 꽂아서 1.5기가로 만들어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구요. 근데 신기한건 기존에 쓰던 4200을 써서 1.5기가를 만들면 블루스크린이 안뜬다는 겁니다. 이게 뭔 조환지... 같은 512인데도 클럭 차이로 이럴수가 있는 건지. ㅡㅡ; 그..
이런저런 이야기 1.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네요. 지난 시간을 좀 돌아보자면 다행이 계약직 채용이 되어서 일년 더 세브란스에 있게 됐습니다. 병원 방침대로 인턴을 한 사람을 계약직으로 채용해서 다른 지원한 분들에 비해 실력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남게됐네요. ^^; 앞으로 일년 더 일하면서 인턴때 아쉬웠던 점들을 좀 더 채워야겠습니다. 공부도 좀 하구요. ㅎㅎ (올해는 정말 강연 좀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돌아보니까 계약직 된 거 말곤 특별한 일이 없었네요. ㅋ 그저 출근하고 쉬고 잠자고 한 것 밖에 없어요. 3월 부턴 좀 밖에도 나가고 돌아다녀서 블로그에 포스팅 할 것들 좀 만들어야겠습니다. ㅡㅡ; 2. 이제 나이살(...;;;)도 있고 또 일하면서 외식을 많이 해서 그런가 요새 배가 좀 많이 나왔네요. 가끔..
이런저런 이야기 1. 요즘 바쁘다고 블로그를 또 그냥 버려놨네요. 언제쯤이나 신경 써 줄런지.. ㅎㅎ 2. 11월 4일에 세브란스 찬양 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세브란스의 각 병원별로 팀을 이루어 참가한 찬양대횐데요. 올해로 벌써 9회째라고 하는군요. 기독교 방송에서 방영도 된다고 하니 좀 큰 행사죠. 한 3주간 열심히 연습해서 참여 했는데 아쉽게도 등수 안엔 들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예전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병원들에서 준비를 많이 해서 보는내내 더 즐거웠던 것 같네요. 덧, 방송 시간이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 12시 였군요. 좀 빨리 포스팅 할걸... ㅡㅡ; 3. 한달동안 입원치료실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 좀 나아지니까 라운딩이라고 환자의 현재 상태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에..